[브리핑] “밭에 묻어둔 현금 7억 사라졌다” 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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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인터넷 도박으로 벌어 밭에 묻어둔 현금 7억원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북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김제시 금구면 주민 A씨(52)는 자신의 밭에 묻어둔 현금 17억원 중 7억원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도박개장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처남으로부터 돈을 받아 지난해 6월 밭에 묻어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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