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게임채널(대표 오상현)이 노바로직사의 전투시뮬레이션 게임 '델타포스 2'를 지난 24일 출시했다.
국내 출시가 심의 문제로 많이 늦어져 '델타포스2'를 기다려온 게이머들의 애를 태우기도 했는데 문제되는 부분에 대한 수정된 버전으로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고 출시하게 된 것이다.
수정된 부분은 저격 당했을 때 뿜어져 나오는 피의 묘사 부분과 내지는 소리로 일부에서 우려했던 수정된 전체이용가 버전과 일반버전간의 온라인 게임 플레이는 아무런 문제없이 가능하며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패치 파일 역시 일반버전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
이 게임은 쉬운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도 손쉽게 작동법을 익혀 게임에 참가 할 수 있으며 최대 50명까지 인터넷을 통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노바로직만의 독특한 '보이스 오버 네트'(Voice-Over-Net)기능을 지원, 팀원끼리 음성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작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서게임채널 관계자는 현재 판매는 PC방과 일반 유저들을 중심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히며 전편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