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쌍방울 손동일 1월1일 결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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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의 외야수 손동일(28)이 새해 첫날 오후 1시30분 부산 사직동 낙원예식장 2층에서 노영화(27)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교회에서 만나 6년간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3박4일의 제주도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노양의 직장이 있는 부산에 신혼 살림을 차린다.

손동일은 '99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롯데 자이언츠에서 쌍방울로 옮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내년 1월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시무식을 갖고 8일부터 마산야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한다.

롯데는 1월10일부터 28일까지 투수와 포수들에 대한 사이판 전지훈련을 하고 2월2일부터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3월4일까지 새 천년 시즌을 대비한 마무리 훈련을 한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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