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인천지검, SK건설 명동사옥 압수수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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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인천지검 특수부는 1일 인천 도화지구 개발사업자인 SK건설 명동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사업 추진을 맡은 인천도시개발공사 간부 오모씨의 아파트 실내 인테리어 공사비 4000여만원을 대납한 혐의다. 검찰은 금품이 오간 정황 등을 입증할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오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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