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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 모터쇼] 모터쇼 말말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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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신형 SM7의 모티브는 배트맨 영화 주인공인 브루스 웨인이 턱시도를 입고 있는 젠틀함이다. 누가 보아도 SM7에서는 엘레강스한 품위가 느껴질 것이다.”

-SM7 디자인을 총괄한 성주완 르노삼성 디자인팀장

▶“컨셉트카 쉐보레 ‘미래(Miray)’는 ‘제트 파이터’가 모티브다. 마하를 넘나들며 공중전을 하는 제트 전투기의 속도감과 강인함이라고 할까. 한국 디자이너들이 미래 자동차에 대한 열망과 쉐보레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했다.”

-한국GM 김태완 디자인 총괄 부사장

▶“소형 크로스오버(CUV) 전기 컨셉트카인 네모(NAIMO) KND-6는 한국의 전통을 녹여낸 새로운 차다. 한국적 요소(K-Factor)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한 결과 고안한 것이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

▶“BMW가 한국에서 한 달에 3000대를 판 것은 수입차 업계 1위가 아니라 (국산차를 포함해) 전체 5위로 봐야 한다.”

-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이 ‘ 한 달간 3000대 이상 팔았다’는 발표 후 엔고와 지진으로 이중고를 겪는 일본차 업계 관계자의 쓴소리

▶“모터쇼가 아니라 모델쇼다. 모델 500명을 데려왔다고 자랑하는 건 지나치다. 신차가 없다면 일반 관람객, 특히 가족 관람객을 위해 즐길 만한 콘텐트를 제공해야 한다. 일반 고객을 상대로 한 치밀한 마케팅도 부족하다.”

-장진택 자동차 칼럼니스트

▶“마힌드라와 손잡기 전에 디젤(경유)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을 시도했다. 그런데 경제성이 없고 개발에 오래 걸릴 것 같았다. 그래서 마힌드라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쌍용이 만드는 전기차가 이르면 2년 안에 시장에 나올 것이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

▶“차를 가장 많이 파는 회사가 아닌 가장 사랑받는 회사, 고객들의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동반자, 그것이 현대차가 꿈꾸는 미래이자 목표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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