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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바로 전날 내 모습 셀프카메라로-'MBC 스페셜-천년의 마지막 날'

중앙일보

입력

내년 1월 7일 밤 9시55분 MBC가 방송하는 'MBC 스페셜-천년의 마지막 날' 은 시청자들의 셀프 카메라를 소개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주제는 다름 아닌 '구(舊) ' 밀레니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의 모습이다.

여행지.직장.가정.병원 등에서 새 천년을 맞이할 마음을 다지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는 것이 이 프로의 취지. 떠들썩하고 화려한 '밀레니엄 특집' 과 달리 보통사람의 소박하지만 뜻깊은 일상사를 담자는 것이다. 제작진은 시청자의 신청을 받고 그 중 30여명을 선정, 비디오를 찍게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는 자기소개와 영상물 기획안을 인터넷(www.mbc.co.kr) 이나 전화 (02-781-331 5) 를 통해 설명하면 된다.

"가장이 실업자인 가족의 나들이나 '밀레니엄 베이비' 출산 모습', 동네 주민들과의 신년맞이 모임' 등 진솔한 삶의 얘기가 담겨있는 기획이면 괜찮다" 고 최상운 PD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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