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소프트뱅크, 중국 인터넷시장 본격 진출

중앙일보

입력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중국 인터넷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마사요시 손(한국명 손정의) 회장이 15일 밝혔다.

손 회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 회견에서 중국 인터넷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갖는 `소프트뱅크 차이나'사가 설립될 것이라면서 "수백억엔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중국 인터넷 시장 진출과 관련해 5개사에 투자할 예정이다.
중국 인터넷 시장은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급성장해 2005년까지 사용자가 3억명에 달할 전망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중국 온라인 회사를 매입한 바 있다.[도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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