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원장의 1day 심미치료 칼럼] 봄, 첫인상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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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내음 가득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이 찾아왔다. 어느 누군가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설렘에, 또 누군가는 낯선 환경 속에서 만나게 될 인연들에 대한 기대감에 빠지게 되는 계절이다.

왠지 희망에 가득 찬 봄이지만 누군가는 근심 가득한 얼굴로 필자를 찾아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자칫 잘못하면 씻지 못할 상처를 남겨주는 첫 인상이 굳혀지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 번 박혀버린 이미지는 좀처럼 바뀌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학 신입생들의 경우에는 그 걱정이 한결 심해진다.

특히 삐뚤삐뚤한 치아를 가졌거나, 덧니, 돌출입, 주걱턱 등으로 첫인상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새로운 만남이 더욱 두려워지게 마련이다. 더구나 치아 색까지 누렇고 잇몸이 드러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치아교정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다.

지난 길고 긴 방학 중 치아교정을 계획하였으나 오랜 기간 교정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부담감이나 교정기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시기를 놓친 사람이라면 이미 봄이 시작된 지금, 첨단장비인 세렉을 이용한 심미치료를 고려해 보자.

세렉(Cerec)을 이용한 치아성형은 입안에서 본을 뜨고 임시치아를 만들고 다시 최종 보철물이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이 하루, 1시간 이내에 라미네이트 등의 치아성형을 완성하는 치료이다. 치아교정 전문의나 치료를 받는 환자 입장에서 모두 치료시간을 단축시켜 즐겁고 유쾌한 치료방법임에 틀림없다.

세렉(Cerec)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독일 SIRONA 사의 제품으로 최첨단 3D 스캐너와 세라믹 커팅 장비를 말한다. 세렉은 충치 제거 후에 건강한 치아 표면의 삭제 없이 각 치아에 맞게 치아 수복재를 맞춤 제작하는데, 이는 일반 치과 기공소에서 수공으로 제작하는 것에 비해 확실히 정확하며, 2차 충치가 생기기 전까지 걸리는 ‘수복재 수명’을 18~20년 정도까지 늘려준다고 보고되어 있다.

특히 최근 필자의 병원에는 세렉 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상급인 세렉 AC를 도입하여 3D 구강 카메라로 치아의 모형을 촬영한 후 Cerec 슈퍼 컴퓨터로 치아 표면에 0.3 mm 이내의 오차만을 허용한 정밀한 수복재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또 본원의 세라믹을 삭제하는 MC XL Milling unit은 기존의 것보다 약 2배의 정밀도와 단단함을 보여주며, 색조와 투명도 면에서도 다른 보철물보다 우월하여 아름답고 섬세한 모습의 치아 제작이 가능하다.

이 수복물이 제작되는 시간은 1시간 이내로, 개개인의 얼굴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치아의 비율을 정하고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치아의 형태를 결정하는 데까지 하루 1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1day 세렉 치아성형이라고 부르고 있다.

더구나 1day 세렉 심미치료는 비단 치아교정뿐만 아니라 충치치료도 하루 만에 가능하다. 따라서 겁이 많아 치과 진료에 소홀했던 경우라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치과에 내원해 보는 것이 좋겠다.

시작하는 계절 봄, 더 이상 첫인상으로 인해 고민하지 말고 단 하루만 투자해보자. 보다 자신 있는 첫 인상으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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