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소식] 포스코센터, 실내공기질 인증 받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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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메이트 공윤찬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최갑홍 한국표준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으로부터 실내 공기 질에 대한 인증서를 받고 있다. [포스메이트 제공]

포스코센터가 11일 오피스빌딩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가 공동 인증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센터의 빌딩경영 및 설비운영을 맡고 있는 포스메이트는 우수한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빌딩 입주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 지수’ 모델을 활용한 것으로 12종(라돈·석면·포름알데히드 등 1급 발암물질, 일산화탄소·미세먼지·이산화질소·오존·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검사 항목을 측정, 실내공기질과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친환경 실내공간 인증이다.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포스코센터는 첨단 시스템으로 공기의 질을 관리한다. 이산화탄소 측정센서에 의해 신선한 공기의 공급량을 조절하고, 공기를 걸러내는 필터는 3중으로 구성돼 있다. 1단계 프리필터는 큰 먼지를, 2단계 미듐필터는 미세입자를 95% 제거하며, 마지막 3단계에선 미립자와 가스물질을 걸러내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있다. 포스메이트는 분기별로 사무실 실내공기질 분석 및 평가를 한다.

 박지훈 소장은 “앞으로 선인장·다육식물 등 자연친화적인 공기정화 방법을 이용해 고객의 건강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기야, 고마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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