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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투자 트랜드…'퍼스트 솔라(태양에너지 회사)' 주가 4년새 5000% 폭등

미주중앙

입력

지난 몇년간 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며 상당히 불안정한 장세를 보였다. 분명 리스크가 있다. 그러나 이런 장세는 동시에 기회를 의미하기도 한다. 시장의 트랜드를 적시에 파악하면 불안한 정세는 오히려 상당한 고수익 창출의 텃밭이 되기도 한다. 요즘 가장 '핫' 한 투자 트렌드를 살펴보자.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 정보기술 산업의 최신 트렌드다. 기술과 자료를 사용하고 보관하기 위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든지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정보와 자료가 '구름' 속에 있어서 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생긴 말이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이 분야의 선두 주자다.

▶태블릿 PC = 모든 메이저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앞다퉈 태블릿을 출시하고 있다. 태블릿 PC를 만들지 않고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태블릿 PC는 총 400만대가 팔렸다. 그러나 오는 2015년까지 이 시장규모는 57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게 업계와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세계 태블릿 시장의 75%를 장악하고 있는 애플이 단연 선두주자다. 하지만 진자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곳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시스템 쪽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지난해 4분기에만 시장 점유율 2.3%에서 21.6%로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델 HP 인텔 등이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태양/대체 에너지 = 대체 에너지는 사실 요즘의 대세다. 하지만 투자의 관점에서는 신중해야 한다. 말은 많고 실적은 형편없는 업체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아직 검증된 것이 없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높다.

그러나 리스크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대박'의 가능성도 높다는 뜻이다. 다만 그만큼 투자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퍼스트 솔라(First Sloar)라는 업체가 현재 가장 큰 회사 중 하나로 지난 2007년 이후 5000%가 올랐다.

▶스트리밍 영화 = 인터넷 연결망을 통해 바로 영화나 드라마들을 시청할 수 있게 하는 분야로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블록버스터 등 구세대의 영화 임대 산업이 사양길을 걷고 있는 이유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는 넷플릭스(Netflix)다. 지난 5년새 약 700%가 올랐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현재 가격이 너무 셀 수 있다. 아마존 등이 이 시장으로 진출을 이미 시작했는데 후발 주자들을 눈여겨볼만 하다.

▶리튬(Lithium) = 상품시장은 지난 몇년간 상당한 상승세를 탄 시장이다. 특히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은 전기차 시장 등이 탄력을 받으면 더욱 수요가 늘 것으로 점쳐진다. 칠레 케미컬 마이닝 캄퍼니 등이 주요 플레이어고 ETF 등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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