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걱정되는 라식수술 '라식 보증서제도'로 걱정 '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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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시즌과 취업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인상을 좋게 보이기 위해 시력교정술인 라식 수술과 라섹 수술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크고작은 부작용 사례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최근 라식소비자들은 ‘라식 보증서’에 주목하고 있다.

라식 전문 포털 ‘아이프리’(대표 나성진, www.eyefree.co.kr)의 라식보증서 발급제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일부 병원에서는 직접 보증서 약관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어느 병원은 아이프리와 유사한 사이트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프리의 '진본' 라식보증서는 2009년부터 시행되어 왔고, 보증서의 약관 개발에는 국내 라식수술 도입 후 부작용을 체험한 부작용사례자 등 라식 소비자 180여 명과 의료법연구소장, 한국의료방송인협회장, 의료전문기자 등 관련 전문인들이 참여했다. 또 7명의 심사평가단이 감시, 감찰하며 보증서의 운영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아이프리가 제공하는 라식보증서 발급제는 보증서 발급과 불만제도 릴레이, 클린 수술후기, 평생관리 제도 등 4개 안전장치로 구성되어 있어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라식보증서는 수술 사후 관리와 부작용에 일어났을 경우 배상 내용 등이 명시된 것으로 환자는 수술 전에 시술 병원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물론 라식보증서가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사례가 있지만 환자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병원에는 책임감을 부여하기 때문에 환자가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시술한 병원은 보증서의 내용에 따라 수술 뒤 평생 사후관리 책임이 주어지고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최대 3억원을 배상해야 해서, 의료진의 각별한 책임의식을 유도할 수 있다.

불만제도 릴레이는 환자들이 직접 수술을 받아 수술 만족도를 표시하는 것으로, 라식 수술을 성공한 병원은 불만제로 카운트가 계속해서 올라가게 되는데 만약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환자가 나타날 경우 카운트가 '리셋'되면서 0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런 제도를 통해 라식 수술에 확실한 자신이 있는 병원만이 라식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환자로서는 신뢰할 수 있는 병원 리스트를 갖게 되고 병원은 수술 이전 검사부터 수술 과정, 사후 관리까지 꼼꼼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환자가 더욱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아이프리는 최근 1년동안 발급한 보증서에 대한 성과와 공정성을 점검, 결과를 공표해 화제가 됐다. 소비자로 구성된 심사평가원의 집계 결과 조사에 참여한 278명 전원이 수술 결과에 만족했고 평균 회복 시력도 1.12로 만족할 만 성과를 얻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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