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상·작곡상 수상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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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는 '99한국음악상 및 제18회 대한민국작곡상 수상자를 선정, 24일 발표했다.

한국음악상에는 음악교육부문에 서울예고 교장 신경욱, 성악부문에 한양대 음대 교수 신영조, 기악부문에 서울대 교수 겸 피아니스트 백혜선, 단체부문에 삶과 꿈 싱어즈가 각각 선정됐다.

또 대한민국작곡상에는 최우수상에 계명대 교수 임우상의 관현악곡 '관현악을 위한 달구벌 환상곡'이, 우수상에 김청묵(연세대 교수)의 교성곡 '강원찬가'와 정태봉(서울대 교수)의 실내악곡 '현악4중주를 위한 니타나', 최승준(숙명여대 교수)의 독주곡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세개의 단편'이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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