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용 가스 누출 검지기 등장

중앙일보

입력

포켓용 가스 누출 검지기가 선을 보였다.

㈜창영E&E는 무게 25g, 길이 16㎝의 휴대용 가스 검지기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건전지 2개로 작동되며 스위치를 켠 뒤 센서 부분을 확인 부위에 살짝 갖다 대면 된다. 가스가 감지되면 빨간불이 켜지고 경고음이 울린다.

장영묵 사장은 "LPG.LNG는 물론 메탄가스까지 감지해 가정은 물론 지하시설.맨홀 작업 때 근로자의 인명사고를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가격은 4만4천원. 이 제품은 '유럽수출규격인 CE마크를 받은 데 이어 유럽.중동.미주 등지에 30만개 가량 수출됐다.

사이버 쇼핑몰 인터파크를 통해 국내에 통신판매하고 있다. 02-557-0954.

홍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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