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시네마천국 '수용소영화' 특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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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시네마천국〉은 오는 26일 밤 10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를 집중조명한 `아우슈비츠를 말한다-수용소영화에 대하여'를 방송한다.

이 시간에는 다양한 문제접근 방식과 해결점들을 보여주고 있는 아우슈비츠 혹은 유태인 집단수용소를 다룬 영화들을 통해 20세기의 비극인 제2차 세계대전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복원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본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과 남우주연상, 음악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스티븐 스필버그의 야심작〈쉰들러 리스트〉, 특이한 형태의 9시간 반짜리 영화 〈쇼아〉 등이 소개된다.

이밖에 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다룬 다큐멘터리〈슬픔과 연민〉, 알렝 레네 감독의〈밤과 안개〉, 마빈 촘스키 감독의〈홀로코스트〉등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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