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군단 스노우 보드팀 생긴다

중앙일보

입력

스타들로 구성된 스노우 보드팀 '스노우제이'(단장 김지수)가 오는 20일 오후3시 서울 청담동 스노우뱅크청담에서 창단식을 갖는다.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를 보급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지는 '스노우제이'는 김지수, 윤손하, 박용하, 이혜은, 원빈, 정준, 김현정, 김현수, 이정진, 김석훈 등 최고 인기 연예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열릴 창단 이벤트에는 400만원 상당의 경품과 팬사인회,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 마우스 패드 등의 선물도 주어질 예정.

'스노우제이'는 창단과 함께 공식 로고도 만들어 더욱 관심을 끄는데 이 로고는 스노우제이 단장인 김지수씨를 캐릭터화 한 것이다.
현재 SBS 일요아침드라마 〈달콤한 신부들〉에 출연중인 김지수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스노우 보드'광으로 99동계아시안게임 도우미로 활동한 경험이 있을 정도의 실력파.

'스노우 제이' 창단식을 앞두고 후배 연기자들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고 있는 그녀는 후배들에게는 무서운 단장으로 통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청순가련의 이미지외에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스노우제이'는 12월중엔 불우이웃돕기 스타보드 대회를 개최하며, 내년엔 불우이웃 돕기 스타보드 대회와 청소년 겨울 보드 캠프 그리고 교내 폭력 추방 캠페인등 계속적인 행사와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신세대의 우상인 스타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앞장서서 마련한 행사인 만큼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확립에 기여할 것을 기대해 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