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태블릿PC족 위한 '만화 블록버스터 앱' 나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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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문화 생활을 만끽하는 '모바일 족(族)'이 늘어나고 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우리가 소위 '워크맨'이라고 불렀던 포터블 카세트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던 세대들이 현재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면, 요즘의 새로운 세대들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모바일 족'을 계승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가장 많이 접하는 콘텐츠는 단연 영상물이다. 스마트폰이나 7인치 정도의 대형 LCD가 있는 태블릿PC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지상파 DMB 방송을 즐기기도 하고 포털 사이트에 게재되고 있는 웹툰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주식회사 알에스(대표 이한종)가 출시한 콘텐츠물 '갤럭시 서퍼' (www.galaxysurfer.co.kr)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럭시 서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형태인 '인터액티브 앱 북'을 활용해 출시된 '체험형 만화'이다. 수동적으로 그냥 보고 즐기던 만화에서 벗어나 음악과 효과음까지 삽입해 시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입체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인지 갤럭시 서퍼는 2011년 1월, 미국과 일본 시장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 시장에 소개된 후 현재 다운로딩 3천회를 넘어설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서퍼는 런던 영화학교 영화제작 석사 과정을 졸업, 수십 편의 광고와 장편 영화를 기획 및 제작, 연출한 영상전문가인 알에스의 이한종CEO를 비롯해 여러 문화 및 영상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만든 작품이다.

갤럭시 서퍼는 동양 고대 철학의 비전과 설화들이 21세기형 블록버스터의 문법과 결합된 일종의 영웅물로,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미주와 유럽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SF 액션물로 기획했다.

하지만 단순히 만화로만 그치지 않는다. 스마트폰 오픈 마켓의 모바일 만화에서부터 3D 모바일 게임, 콘솔 게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거쳐 극장용 3D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융합형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알에스는 조만간 태블릿PC를 위한 소셜 웹진 '토니위캔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1인 창조기업에서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하고 있는 알에스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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