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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영업점형태·운영방식 선진형으로 혁신

중앙일보

입력

주택은행이 오는 15일 선진금융기관과 유사하게 영업점 형태와 운영 방식을 바꾼다. 먼저 영업점 내부를 빠른창구, 상담창구, VIP룸으로 분리했다.

빠른창구에서는 단순한 입출금 업무를 취급하고 상담창구는 예금상품 신규가입및 해약, 대출 상담 등 시간을 필요로 하는 업무를 처리한다.

또 VIP룸에서는 다양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상담전문가들이 고객에게 부동산.세금.상속.재산관리 등 재테크상담에 응한다.

대출업무도 개인과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담보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신용평가모델을 개발, 상담창구에서 곧바로 대출 가능여부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영업점으로 걸려오는 고객들의 전화문의로 인해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550명이 일하는 대형 콜센터를 운영한다.

일선 영업점 전화번호를 누르더라도 자동으로 콜센터로 연결돼 콜센터에서 처리가능한 업무는 직접 처리하고 영업점 직원과 상담이 필요한 때에는 지점으로 연결해준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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