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코드, 아이디어 만으로 10억원의 투자 유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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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코드는 세계 최초로 "이메일을 통한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라는 아이디어 만으로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에브리존(http://www. everyzone.com)사이트를 오픈, 일주일 만에 10,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다.

한편, ㈜인터코드는 한솔그룹과 자본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11일 체결하였는데 ㈜한솔CSN과 ㈜한솔창투가 공동으로 6억원을 ㈜인터코드에 자본참여방식으로 투자함에 따라, 인터코드의 자본금은 ㈜CL투자자문과 개인 엔젤의 투자자금 4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인터코드의 에브리존 서비스는 ㈜한솔CSN의 60만 회원에게 바이러스 백신 메일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양사 모두 공동이벤트 및 배너광고 교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에브리존은 서비스 오픈 전에 ㈜하우리, ㈜에이메일, ㈜레떼컴, ㈜트론에이지와 ㈜오픈뮤직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또한 ㈜씨티넷, ㈜사이트랜드, ㈜넷포츠, ㈜아이티켓 등과 서비스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각 분야의 네티즌 매니아들과 연계를 통한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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