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8일 실행위원회에서 이영훈(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NCCK 회장은 소속 7개 교단의 대표자가 1년씩 번갈아 맡아왔다. 올해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가 맡을 차례다. 이 목사는 지난 24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임시총회에서 연합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목사는 “NCCK 회장으로서 교회발전연구원을 설립하고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며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준비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