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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팀플’ 제도 … 출석·성적·대학 목표 이루면 장학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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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는 광주 메가스터디기숙학원, 양지 메가스터디기숙학원, 남양주 메가스터디기숙학원 등 경기도 지역에서 총 3개의 직영 기숙학원을 운영중이다.

 메가스터디기숙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 초부터 재수정규반의 혁신 모델인 ‘메가스터디 팀플’ 제도를 시행, 목표를 달성한 학생 전원에게 대규모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메가스터디 팀플’은 메가스터디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재수정규반의 혁신 모델. 학생·강사·학원이 함께 수험생 개개인의 목표를 정한 뒤 재수과정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메가스터디만의 합격완성 프로그램을 말한다.

100%의 출석률과 성적향상, 목표대학 합격 등 세 가지 과제를 모두 달성한 재수정규반 수강생 전원에게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입학금을 포함한 대학 1년치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메가스터디 팀플’을 도입하면서 “직영학원 재수생들의 성적을 연 3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를 모두 이행했다.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에는 3개의 기숙학원을 포함한 총 7개 직영학원 재원생들의 6·9월 평가원 모의평가 성적과 2011학년도 수능 성적 등이 백분위 기준으로 공개돼 있다.

성적 공개 결과에 따르면 메가스터디학원 재수생 4200명의 81.5%에 해당하는 3422명이 언어·수리·외국어영역 백분위 합산 점수 기준으로 2010학년도 수능에 비해 평균 31.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광주 메가스터디기숙학원 재원생 오모(20)군은 지난해 수능에서 백분위 점수 기준으로 언어(71점)·수리(17점)·외국어(41점)에서 합계 129점을 받았지만 2011학년도 수능에서는 언어(93점)·수리(86점)·외국어(90점) 합계 269점을 받아 140점 올랐다. 특히 수리영역의 경우 백분위 점수가 69점이나 상승했다.

 메가스터디기숙학원은 또 기존 오프라인학원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개념 통합 관리 시스템인 ‘3차원 토털 케어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을 책임지는 ‘영역별 책임강사’와 학생의 목표달성 과정을 점검하는 ‘목표관리 전문담임’, 체계적인 생활지도를 맡는 ‘생활지도 강사’ 등 3개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한 팀이 돼 수험생을 밀착 관리하면서 성적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메가스터디측은 “강의와 학생관리를 철저히 분리함으로써 각 영역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2월17일 개강을 앞두고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양지·광주 메가스터디기숙학원은 상위권 남·여학생 전문이며, 남양주 메가스터디기숙학원은 상위권 남학생 전문 기숙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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