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해외송금·대출 인터넷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한미은행은 8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해외 송금및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따라 한미은행 고객은 은행창구에 나오지않고도 인터넷뱅킹을 통해 건당 5백달러 이하의 금액을 언제든 해외에 보낼 수 있게됐으며, 송금수수료는 창구에서와 같다.

한미은행은 또 은행창구에 나가 한번만 인터넷뱅킹 대출약정을 맺어놓으면 이후 수시로 예.적금및 신탁예금 잔액의 90% 이내 (3천만원 한도)에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서비스를 확대했다. 대출금리는 예금금리 (신탁배당률) +1.5%포인트로 이용시간은 오전8시~오후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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