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이어주는 일자리 중개에 나선다. KB금융은 12일 김황식(왼쪽에서 셋째) 국무총리와 어윤대(왼쪽에서 넷째) 회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 ‘KB굿잡’ 출범식을 열었다. KB굿잡은 전용 사이트 (www.kbgoodjob.co.kr)를 통해 우량 중소·중견 기업의 구인 정보와 우수 인력의 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KB굿잡을 통해 청년취업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국민은행이 금리 우대 등 혜택과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가 직무적성검사와 모의면접 등 취업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취업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어 회장은 “KB굿잡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성공스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애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