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황식 총리 “공무기강 확립 힘써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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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김황식 국무총리는 11일 “국무위원들이 소속 공무원과 산하 기관 직원들에게 근무 자세와 기강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전달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연말 카지노 출입 공무원에 이어 올 초 금품 수수, 인사 청탁 등 공무원의 부적절한 처신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집권 후반기에 공무원 기강이 흐트러지는 사례가 종종 있어 왔지만 현 정부에선 그런 일이 없도록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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