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극 ‘크리미널 마인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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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FBI 프로파일러(범죄심리사)가 돌아온다. 채널CGV는 ‘크리미널 마인드’의 시즌6을 1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방송한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국 FBI에 실존하는 ‘행동분석팀(BAU)’을 모델로 한 범죄심리극. 연쇄살인범·성폭행범 등을 프로파일링으로 추적, 검거하는 과정이 중심이다. 2005년 미국 CBS를 통해 첫 방송됐다.

 ‘시즌6’은 지난해 9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방송 중인 최신작이다. ‘시즌 5’ 마지막 회에서 끝나지 않았던 추격전이 이어진다. 26년간 살인과 성폭행을 저질러 온 범인이 어린 시절 자신의 범죄를 목격했던 LA경찰 맷을 노린다. 범인이 FBI를 유유히 따돌리며 맷의 어린 딸을 납치하자 요원들은 대대적인 추적에 나선다.

 전편처럼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카리스마의 팀장 애런 하치(토머스 깁슨), 1세대 프로파일러로 은퇴 뒤 다시 복귀한 데이비드(조 맨테그나), 체력과 두뇌를 모두 겸비한 행동대장 데릭 모건(쉐마 무어) 등의 활약이 이어진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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