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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 ‘하버드대 행복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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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TV가 행복해지는 법을 읽어준다. 11일 밤 11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의 ‘책 읽는 밤’은 『하버드대 52주 행복 연습』을 소개한다. 수년간 하버드대 최고 인기 강좌였던 ‘행복학 강의’를 정리한 책이다. “행복은 훈련을 통해 충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저자 탈벤 샤하르의 주장이다. 내 행복의 크기는 내 실천에 달려 있다는 것. 나쁜 조건과 한계를 인정하면서 그 안에서 최적의 해결책을 택하는 최적주의자가 되라고 권한다.

 경제전문가 장철이 추천한 『하버드대 52주 행복 연습』을 통해 모두가 바라는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더불어 소설가 김인숙의 추천책 『자전소설』(방현석 외 저),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추천책 『내 인생의 의미 있는 사물들』(셰리터클 엮음)도 함께 읽어본다. 프로그램은 일곱 번째 장편소설 『내 젊은 날의 숲으로』를 발표한 소설가 김훈을 인터뷰했다. 정신분석가 이무석 박사는 『꿈의 해석』(프로이트)의 이모저모를 들려준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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