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Now] 충남대 등록금 동결키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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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충남대 등록금 동결키로

충남대는 5일 오후 교수와 직원, 학부·대학원생 대표, 회계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에서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2008년부터 3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 대학 측은 대학 등록금이 가정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등록금 동결을 주장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공학교육 예비인증 획득

충주대학교는 4개 공학심화(화공생물공학심화·안전공학심화·건축공학심화·컴퓨터정보공학심) 프로그램이 국제 공학교육 예비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학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수료한 졸업생은 국제 상호인정 협약(Washington Accord)에 따라 미국·영국·캐나다 등 19개국에서 진학이나 취업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패션’ 수강생 모집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상담동 KAIST 산학협력센터에서 신성장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패션’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매일 5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기술과 패션의 융합에 대한 이론교육, 모바일 앱(Mobile App) 등 실무에서 직접 응용이 가능한 1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모집대상은 패션업계 종사자나 산업디자인, 문화기술 관련학과 졸업생 등 선착순 30명이다.

 한국일보·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

한남대 졸업생 박송이(30·여·사진 왼쪽)·이순진(31·여·사진 오른쪽)씨가 올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00학번인 박씨는 201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새는 없다’로,99학번인 이씨는 강원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 ‘라무의 종이비행기’로 각각 당선됐다. 박씨는 국문학과에 입학했다가 내면의 문학적 열정을 확인한 뒤 문예창작학과를 복수전공하면서 본격적인 창작 수업을 받았다. 또 네팔의 소녀를 소재로 동화를 쓴 이씨는 “어느 산악인의 도서관 짓기 사진전에서 만난 네팔 소녀에게 묘하게 끌려, 소녀의 사진을 책상 앞에 붙여 놓고 ‘라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며 “라무와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눈 것이 동화가 됐다”고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목원대·LH 학교용지 매입 계약

목원대는 4일 교내 본부 4층 회의실에서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학교용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학은 이번에 사들인 3만3000㎡ 부지에 지역민을 위한 ‘멀티스포렉스관’과 ‘대학 부설 유치원’을 설립할 방침이다.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는 멀티스포렉스관에는 수영장과 볼링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전시관, 대형 콘서트홀 등이 배치된다. 또 부설 유치원은 학교 유아교육과 학생의 실습 등 학생 교육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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