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정부서 채용박람회 내달 2~3일 잇따라 열어

중앙일보

입력

본격 취업시즌 - .

경기도 의정부와 수원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다양한 기회가 기다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취업의 높은 관문을 뚫을 좋은 기회다.

◇ 수원〓다음달 3일 오후 2~5시 수원시 조원동 종합운동장내 수원체육관에서 '하반기 채용박람회' 가 개최된다.

수원시와 수원지방노동사무소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에는 서울.수원.화성.용인 등지의 크고 작은 1백6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전문직. 사무직. 서비스직. 기술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1천여명을 뽑는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장에 나오면 된다.

특히 장애인.고령자.주부 등 잠재인력을 위한 면접창구가 별도로 운영되고, 실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도 실시된다.

특별행사로는 직업적성.흥미도.선호도를 측정하는 직업탐색교실을 비롯, 창업컨설팅 특강.재취업교육훈련 특강 등 다채로운 취업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0331-239-1919

◇ 의정부〓다음달 2~3일(오전 10시~오후 5시)이틀동안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 삼천리회관 4층 대연회장에서 '경기북부 대학생 채용 및 아르바이트 박람회' 가 열린다.

대진대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상공회의소.경기북부출장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북부지역 및 서울 등지의 4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학졸업 예정자 및 대졸 미취업자는 물론 실업자와 경기북부지역 외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상담 외에도 현장 면접을 준비하는 업체가 많아 이력서.성적증명서.졸업증명서.자격증 등 필요서류를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또 행사기간 중 아르바이트 정보가 다양하게 게시된다. 0357-539-1313.

전익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