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항 북방파제 3공구 7월 착공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2면

울산 신항만 개발과 배후 인프라 확충사업이 가속도를 낸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신항 북방파제 3공구 축조사업을 7월 착공한다. 또 신항만 진입철도 건설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한다. 울산신항 개발과 관련, 지금까지 미뤄져 왔던 사업이 대부분 연내에 착수되는 것이다.

 울산 신항만 개발사업은 1997년∼2015년 총사업비 3조5056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2015년까지 남구 용연동과 울주군 온산읍 공유수면 일대에 각각 남항과 북항으로 나눠 총 25선석 규모의 부두와 배후도로를 건설한다.

이기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