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신묘년 알뜰 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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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에는 토끼띠들이 행복해진다. 여행사와 테마파크, 레스토랑, 은행과 카드사 등이 토끼띠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 혜택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 알아두면 유용한 알뜰 정보를 모았다.

가족 모임, 여행, 나들이도 알뜰하게

가족 중에 토끼띠가 있다면 가족 나들이가 한층 알뜰해진다. 롯데월드(02-411-2000)는 1951·1963·1975·1987년생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약 3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반 3인까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2월 28일까지.

토끼띠들은 여행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내일여행(www.naeiltour.co.kr)은 토끼띠 고객에게 자유여행 상품인 ‘금까기’를 5% 할인해준다. 일본·중국·동남아·미주·유럽 등을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로, 출발일이 오는 29일부터 2월 6일까지인 상품이 해당된다. 여권상 생년월일이 일치해야 한다. 세중투어몰(www.tourmall.com)도 토끼띠 고객에 한해 여행상품을 5% 할인가에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레스토랑 식사도 즐길 수 있다. 건국대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겸 시니어타운인 ‘더클래식 500’의 뷔페 라구뜨(02-2218-5770~1)는 이달 말까지 '파이팅 코리아! 파이팅 신묘년!’을 진행한다. 새해를 맞아 신분증을 소지한 토끼띠 고객과 동반 고객(15명 한정)에게 주중에 한해 이용료(점심 3만5000원, 저녁 4만5000원, 부가세 별도)를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명함 응모 이벤트를 통해 가족식사권과 고급 와인도 증정한다.

국내 최초 스시&샐러드 뷔페 ‘무스쿠스 분당점’(031-703-2008)은 올해 출산을 앞둔 임신부 우대 행사를 마련했다. 산모수첩을 보여주면 평일에 한해 특전 샐러드를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이용 요금도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적립금은 두 배, 창업 지원도 받는다

금융계도 토끼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28일까지 적립식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끼띠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11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도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더블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 6일부터 31일까지 토끼띠 회원 중 50만원 이상 삼성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주는 행사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은 1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창업 지원 이벤트를 펼친다. 쉽고 빠른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과 광고, 교육 등에 대해 무료로 컨설팅을 해 주며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받을 경우 비용을 50% 할인해준다. 신묘년을 맞아 토끼띠 회원에 한해 메이크샵 호스팅 3개월 이용권(15만5000원 상당)을 지원한다.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일러스트="장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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