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에 이성규씨 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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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일 이사장으로 이성규(50·사진)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재활국장,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수석실 행정관 등을 거쳐 현재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희망플러스통장’으로 지난해 유엔 공공행정상을 받았다. 그는 “고용노동·사회복지 분야 정책·현장 경험을 토대로 공단 운영 안정성과 장애인 고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장애인의 전문성을 키우고 기업의 신뢰를 쌓아 장애인에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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