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호투한 데이비드 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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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7이닝동안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이비드 콘은 63년 캔자스시티에서 출생하였다.

86년 캔자스시티 로얄스에 입단한후 별다른 활약을 못보이다가 87년에 뉴욕메츠로 이적한 후 88년에 내셔널리그 다승 3위, 방어율 2위의 호성적으로 보이며 대선수로 성장할 조짐을 보였다.

93년에 다시 캔자스시티로 이적하였는데 그 이듬해인 94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후 토론토를 거쳐 95년에 양키스로 이적하였고 95년 18승, 97년 12승, 99년 12승을 거두었고 98년에는 20승을 거두면서 팀을 월드시리즈 챔피언으로 이끄는 등 팀의 에이스급 투수로 군림하였다. 통산 180승에 2420개의 탈삼진의 화려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직구구속은 92마일대이며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주무기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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