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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프트뱅크社, 코그노텍에 2천만달러 투자

중앙일보

입력

일본의 주요 인터넷기업 소프트뱅크사는 주요 전자 상거래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코그노텍사의 지분 10% 인수를 위해 이 회사에 2천만달러를 전략투자 했다. 소프트뱅크는 야후와 E*트레이드의 최대 주주이다. 소프트뱅크의이번 투자 결정은 코그노텍의 인터넷 기술기반 거래 서비스인 오토딜 라이트(AutoDeal LITE)가 글로벌 외환거래 시장에서 미래의 거래 모델이 될 것으로 강력히 확신하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다.

20개가 넘는 은행들은 전자 상거래 능력향상을 위해 최근 출시된 코그노텍의 오토딜 라이트를 사용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다. 소프트뱅크는 코그노텍의 인터넷거래 서비스를 한·일 양국의 은행과 금융기관들에 제공하기 위해 올해초 발족한 포렉스뱅크에 이미 코그노텍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이번 투자는 기술관련 기업들에 자금을 제공하고 있는 국제적 주요 투자 기업 워버그 핀커스사가 지난 1998년 코그노텍에 투자한 데 이어 발표된 것이다. 코그노텍의 브라이언 매커바 회장은 "소트트뱅크는 코그노텍이 자동화 거래기술 부문에서 항상 첨단 수준에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코그노텍의 오토딜 라이트 서비스는 인터넷이라는 힘을 활용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개혁자적 위치를 더욱 강화시켜 주었다. 소프트뱅크의 투자는 지금까지 코그노텍이 누려온 급속한 발전이 다음 밀레니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소프트뱅크의 투자는 코그노텍이 기업간 전자 상거래 공간에서 주도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전자 상거래부문에서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전문성은 우리의 기술기반을 증진시켜주는 것으로 이를 환영해 마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사의 수석 부사장겸 최고 재무책임자이며 소프트뱅크 금융회사 사장겸 최고 경영자인 기타오 요시타카씨는 "이번 전략투자는 최고의 인터넷 기술과 전자 상거래 솔루션 프로바이더들과 제휴해 나가겠다는 소프트뱅크의 지속적인 정책을대변하는 것이다. 전자 상거래가 실현시켜 주는 글로벌 외환거래업에 대해 코그노텍이 보여주고 있는 선견지명은 자동화 거래기술 제공분야에서 지배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우리는 확신한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에서 동반자가 되고 있다는 데 대해 매우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그노텍은 국제적으로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업계전문지 FX 위크가 선정하는"최우수 자동화 거래 소프트웨어" 프로바이더로 연속 2년째 뽑혔다. 코그노텍은 큰표차로 이같은 영예를 차지했다.

코그노텍의 오토딜 라이트 서비스는 지점이나 기업 클라이언트들이 자체 브랜드로 외환과 자금시장 거래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오토딜 라이트는 사실상의 제로(zero) 구현과 거래건당 요금부과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은행들이저가격의 인터넷 기반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무위험 경로가되고 있다.

자료제공: Cognotec and Softbank Corp
연락처 : Softbank IR Department, +81-3-5259-2704; or John Norris of Moonlight Media, +44-171-250-4770, or moonlightmedia@btinternet.com, for Cognotec and Softbank Corp

[런던 AsiaNet=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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