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무용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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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시.도대표 무용단체들이 경연을 벌이는 제8회 전국무용제가 13일 속초 문화회관에서 개막됐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무용협회 공동주최로 22일까지 계속될 올해 전국무용제 참가단체들은 지역성, 밀레니엄, 인간, 역사,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춤으로 풀어낸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무용단들만 참가하는 행사로 지난 92년 창설된 전국무용제는 전통춤에 편중됐던 지역무용계에 다양화를 유도, 이번 무용제의 경우 현대무용이 전체 15편중 9편을 차지한다.

다음은 참가단체 명단이다.

▶춤터무용단(강원)
▶최성옥현대무용단(대전)
▶여수시무용단(전남)
▶청주현대무용단(충북)
▶정숙희솔뫼무용단(경북)
▶권미애무용단(경남)
▶전혜란무용단(경기)
▶김정옥무용단(울산)
▶김영미무용단(인천)
▶오문자현대무용단(전북)
▶서인숙현대무용단(충남)
▶댄스시어터지피(대구)
▶우바이무용단(부산)
▶제주춤아카데미(제주)
▶광주현대무용단(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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