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명문, 초당대] 수능 안 본 수험생도 내신 100% 특별전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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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일반전형에는 인문계·전문계 고교 등 모든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군별 모집에 상관없이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계열 구분 없이 교차 지원을 할 수 있다.

 일반전형에서 학생부를 많이 반영하는 이유는 수능 성적보다 상대적으로 내신성적이 우수한 일반고와 전문계고 출신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이라면 선발 인원이 많은 일반전형으로 도전하는 게 유리하다. 수시모집에서 다 뽑지 못한 인원을 수능 반영 비중이 높은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선발하므로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현재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산업체 근무자와 자격증 소지자, 수능시험을 보지 않은 동일계 학부(과) 지원자는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면 유리하다. 100% 고교 내신성적으로 선발하기 때문이다.

 대학교와 학과 선택 때 적성·취업·전망을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대학 입학보다는 입학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취업할까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야 나중에 후회도 적고 취업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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