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순위’의 힘, 용인 성복 아이파크 4순위에 실수요자 몰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실수요자들 ‘청약 통장’ 사용 꺼려
1~3순위 청약보다 ‘4순위’가 대세

지난 11일(토) 용인 성복아이파크 4순위 추첨에 300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으며 그 중 200여명이 동호수 지정을 받았다. 특히 이 아파트의 경우 1~3순위 청약 일정이 끝난 후에도 모델하우스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꾸준히 몰려 4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무시켰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4순위’ 청약이 대세다. 최근 분양 시장에선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4순위’ 청약에 나서는 실속파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4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추후 분양권 당첨 시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어 인기다. 또한 당첨 후 계약을 하지 않아도 재 당첨 금지 조항에 적용되지 않아 유리하다.


특히 서울발 전세난으로 전세값이 급등하고, 급매물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는 용인시의 경우 굳이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4순위로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속파가 늘고 있다. 실제로 용인 성복 아이파크의 경우 청약 전부터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분양을 받겠다고 사전 예약한 실수요자들(사전예약자)만 300명이나 됐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현명한 청약전략을 세우고 있다”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1~3순위 청약에 비해 절차가 간단하고 청약자격에 대한 제한도 없어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가까워 강남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수지고, 성남외고, 풍덕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내년에는 부지 바로 뒷편에 성복고가 개교할 예정에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깝다.

주택형은 성복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형대 위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도 2008년에 분양한 인접한 단지의 분양가에 비하여 최대 16%까지 저렴한 3.3 ㎡당 1,320만원대다.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출퇴근 고객을 위해 야간(오후 9시까지)에도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와 현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계약기간 전까지 시행)

분양 문의 : 031-264-4005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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