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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 도쿄서 달러당 107엔대로 하락

중앙일보

입력

엔화 가치가 6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당국의 시장개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달러당 107엔대로 떨어졌다.

엔화는 이날 미국의 채권시장 급락 여파로 강세로 시작됐으나 미야자와 기이치 대장상의 각국의 협조개입 시사 발언으로 엔화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면서 약세로 반전, 한때 107.51엔까지 가치가 하락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0.77엔이 내린 107.35-37엔을 기록했다.

한편 도쿄증시에서는 자민당 간부의 13조엔 경기부양책 검토 발언과 엔화 약세등에 힘입어 닛케이 평균주가가 전날보다 112.27엔 오른 17,896.42엔으로 마감됐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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