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하나로 요금 담합 혐의 결론 못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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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전원회의를 열고 KT와 하나로텔레콤의 시내전화 요금 담합과 PC방 사업자들의 담합 사건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혐의를 받고 있는 업체들이 소명을 할 내용이 많아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25일 전원회의를 다시 열어 과징금 부과 등 제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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