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지성사장, 포춘 ‘올해의 기업인 50’ 에 …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6면

최지성(사진) 삼성전자 사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올해의 기업인 50인’에 포함됐다. 최 사장은 39위에 올랐으며, 국내 기업인 중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다. 포춘은 이에 대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분야에서 노키아를 상대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태블릿PC 갤럭시탭도 애플의 아이패드에 맞서 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기업인 1위는 스트리밍 방식의 영화·TV프로그램 재생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의 최고경영자(CEO) 리드 해스팅스가 선정됐다. 넷플릭스는 20억 달러 규모의 DVD 우편 대여사업이 위기에 처하자 이를 인터넷으로 확장해 성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에는 자동차업체인 포드를 회생시킨 앨런 멀럴리가 뽑혔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3위였다.

윤창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