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수능 부정행위 98명 적발 … 성적 무효처리 방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교과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를 집계한 결과 총 98명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는 휴대전화 등 반입금지 물품을 갖고 있다가 적발된 수험생이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4교시 응시방법 위반 37명, 종료령 후 답안작성 8명 등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33명, 경기 22명, 대전 8명, 대구 6명, 경남 5명, 인천·충남 각 4명, 부산·광주·충북·경북 각 3명, 울산 2명, 강원·전남 각 1명이었다. 교과부는 조만간 이들의 올해 시험성적을 무효 처리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