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상도동 2441가구, 상봉동에 48층 주상복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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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가 서울 중랑구 상봉동·동작구 상도동 등지에 잇따라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상도 엠코타운(조감도),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 등 3800가구가 넘는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분양 중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는 최고 지상 48층 높이를 자랑하는 주상복합 단지다. 총 497가구 중 전용 107㎡ 이상만 일부 남아있다. 시스템 에어컨·발코니 확장 무료 등 4000만원 정도 혜택이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중도금 일부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중앙선 망우역, 상봉터미널 등이 가깝다. 02-492-0099.

 동작구 상도동에는 2441가구 대단지 엠코타운이 조성 중이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상 10~18층 22개동으로 이뤄진다. 현재 1차분인 1559가구가 분양 중이다. 회사는 계약조건 변경시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한 조건을 적용하는 계약조건보장제(118㎡, 3층 이상)를 도입했다. 계약금은 84㎡형 2000만원, 118㎡형 3000만원이고 분양가는 3.3㎡당 1977만~2159만원이다. 02-824-7000.

 2441가구 대단지 엠코타운의 2차분인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도 분양 중이다. 총 882가구로 중 305가구가 일반 몫이다. 59㎡형 22가구, 84㎡형 65가구, 120㎡형 218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계약금은 59㎡형 2000만원, 120㎡형 3000만원이다. 120㎡형은 시스템 에어컨이 무료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1930만~2260만원이다. 단지 뒤쪽에 상도근린공원(26만㎡)이 있다. 일부 가구는 4.5베이 평면을 선보여 채광·통풍이 잘 된다. 02-749-30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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