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은 이번 주부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은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삼성 공식 블로그(www.samsungblogs.com)와 캠페인 트위터(twitter.com/samsungcampaign)를 통해 진행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아시안게임 42개 전 종목에 걸친 수준 높은 해설. 삼성은 이를 위해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42개 종목을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칼럼니스트를 섭외해 흥미로운 콘텐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구를 비롯해 축구·양궁 등 국민에게 친숙한 종목 외에 세팍타크로· 카바디 등 생소한 종목들도 재미있는 설명과 분석을 곁들여 소개한다. 이와 함께 삼성은 ‘네티즌 금메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표다. 삼성 블로그와 캠페인 트위터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