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 ‘네티즌 금메달’ 뽑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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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삼성이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은 이번 주부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은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삼성 공식 블로그(www.samsungblogs.com)와 캠페인 트위터(twitter.com/samsungcampaign)를 통해 진행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아시안게임 42개 전 종목에 걸친 수준 높은 해설. 삼성은 이를 위해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42개 종목을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칼럼니스트를 섭외해 흥미로운 콘텐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구를 비롯해 축구·양궁 등 국민에게 친숙한 종목 외에 세팍타크로· 카바디 등 생소한 종목들도 재미있는 설명과 분석을 곁들여 소개한다. 이와 함께 삼성은 ‘네티즌 금메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표다. 삼성 블로그와 캠페인 트위터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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