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지 마라 ‘불고기낙지죽’ … 토끼해 입학을 ‘토끼 초콜릿’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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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식품·유통 업계가 수능 마케팅에 돌입했다. 죽 전문점 본죽은 최근 수험생을 겨냥해 ‘불낙죽’을 출시했다. 불고기·낙지가 주 재료인 고단백 영양죽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불락·不落)’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제과점 체인 뚜레쥬르는 토끼해인 내년에 대학 신입생이 되라는 뜻에서 토끼 모양의 초콜릿과 찹쌀떡 등을 수능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는 행운의 상징인 네잎 클로버 모양으로 케이크를 내놓았다.

임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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