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국제학부 국제적 감각과 리더십 겸비 인재 육성 주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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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는 2009년 전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는 혁신적인 복수전공 제도인 ‘Global Studies Program(GSP)’을 신설해 해외유학에 버금가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왔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11학년도에 경제통상대학 국제학부를 신설해 국제적인 감각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전임교원을 통한 100% 영어강의 부산대학교 국제학부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제화를 선도할 엘리트 과정으로 특화 육성될 예정이다. 국제학부의 전임교원은 전원 외국인이며, 100% 영어강의로 진행된다. 조필립스 국제학부전임교수는 “현재 5명의 북미권 원어민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첫 신입생을 받는 2011학년도 봄 학기에 6번째 원어민 교수가 추가로 충원돼 경영학 강의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학부의 교육과정은 경제, 경영, 국제학, 철학, 법학 등 학과별 경계를 넘나드는 학제적인 커리큘럼과 토론 및 발표 위주의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영어프레젠테이션, 영어토론, 영작, 협상기술 등 효과적인 영어표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화된 영어 과목들이 필수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화 선도할 엘리트 육성 특화과정 조필립스 교수는 “국제학부는 포괄적인 국제화 교육 외에도 취업에 필요한 학위 취득도 중요하기 때문에 경영학과 경제학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제학부 학생들에게는 GSP와 마찬가지로 방학 기간에 해외대학 파견, 해외 인턴십, 해외 리서치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GSP 학생 일부는 7주 과정으로 하와이대학에 다녀왔으며 그 전년도에도 호주 아델라이드대학에 다녀왔다. 조필립스 교수는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 공부를 하게 되면 영미권 국가에서 영어를 실제로 사용하며 외부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영어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놀라운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밖에 중국 상하이 엑스포나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현장에 투입돼 직접 체험하며 전교육적인 경험을 통해 능숙한 영어실력 외에도 교양을 갖춘 국제적인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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