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메모] 애플코리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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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애플코리아는 '아이포드 미니'(4GB, 6GB.사진)와'아이포드 포토'(30GB, 60GB) 등 새 MP3 모델을 출시했다. 미니는 배터리 수명이 기존 8시간에서 18시간으로 늘었고, 크기를 줄인 아이포드 포토는 노래 7500~1만5000곡을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미니가 23만~29만원, 포토가 41만~53만원.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의 국내 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시작한다. 인터넷 전투게임인 시티 오브 히어로는 미국 크립틱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전 세계 유통을 맡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 제품이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이미 30만개 가까이 팔렸다"며 "상반기에 한글화 작업을 마무리해 국내에도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야후코리아는 메신저에 음성까지 담은 '보이스콘'서비스를 내놓았다. 보이스콘은 이용자가 원하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랑해' 등 미리 녹음된 대사를 음성으로 상대방에게 보내주는 서비스다. 특히 대사 목록이 인기 TV프로그램에서 나온 최신 유행어로 계속 바뀐다.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은 KTF를 통해 네트워크 게임 '슈퍼괴물대전'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네 가지 특성의 몬스터알을 부화시켜 키우고, 전투로 돈을 벌어 더 좋은 환경을 꾸미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KTF 단말기로 게임을 내려받는 비용은 2000원.

◆LG상사는 수입판매 제품인 캐논 디지털카메라 'IXUS 시리즈(700과 50)' 신제품 2종을 다음달부터 출시한다. 이 제품은 마이컬러 기능으로 피사체의 색깔을 바꿀 수 있고, 초점도 자동 조정된다. IXUS 700은 60만원대, IXUS 50은 50만원대.

◆KTF와 삼성SDS는 휴대전화와 TV를 연결하는 첨단 서비스를 개발, 하반기에 KT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시범 실시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외부에서 집안의 TV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신의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통신.방송 융합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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