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에 생화학인명구조차 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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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경남 창원소방서 119구조대에 생화학 테러와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화학인명구조차가 도내서 처음으로 13일 배치됐다. 미국 포드사의 차량을 특수개조한 이 차량에는 방사선 보조조끼, 생화학차 필터 유닛, 제독텐트 및 샤워기, 화학방사능 보호복 등의 장비가 실려 있다. 화생방사고때 오염지역 인명구조, 화학사고, 유류누출로 인한 화재 진화등에 투입한다. 차체 및 장비를 포함해 1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이 차량은 길이 8.3m,폭 2.5m,높이 2.7m, 배기량 6650㏄, 차체중량 6700㎏, 승차인원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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