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 예금 고객 위한 스키 이벤트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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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키를 무료로 탈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부터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LG 강촌 리조트의 야간. 심야 스키를 이용할 수 있는 하는 '우리 사랑 화이트 페스티발'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 가입 고객은 누구나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 접속해서 1만원을 결제하면 스키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LG 강촌리조트의 야간.심야 스키 리프트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평일은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은 새벽 1시까지다. 스키장을 방문하기 전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 행사에서는 또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 가입 고객은 전국 13개 스키장의 리프트권을 최고 37%까지, 장비 렌탈권은 최고 46%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스키장 인근 콘도와 팬션도 최고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고 이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이 지난 2002년 출시한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은 레저 스포츠 전용 상품으로 지난해말까지 가입고객 50만명, 총 수신고 10조원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주)넷포츠와 삼성화재(주)와 각각 업무 제휴해 콘도 예약, 스포츠센터 이용과 스포츠 레저용품 구입시 최고 65%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최고 500만원 범위내에서 스포츠나 레저 활동시 상해와 휴일 교통 상해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는 것이다.

이은행 관계자는 "주 5일 근무 확대에 따라 고객들의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이 상품에 대한 가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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