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겨주고 마사지 하는 로봇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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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중앙머리 감겨주고 마사지해주는 로봇이 개발됐다.

치과 병원의 의자처럼 생긴 이 로봇은 안락 의자와 컴퓨터가 장치된 세면기로 구성됐으며 의자에 누워만 있으면 사람이 머리를 감겨주는 것과 같이 편하게 로봇이 이를 대신한다.

이 로봇은 일본에서 증가하는 노년층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돌보는 병원이나 요양소에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파나소닉사가 개발한 것이다.

이 로봇의 2개의 팔은 사람의 두상을 3D로 스캔하고 측정한 다음, 고무 손가락이 머리를 감고 마사지 할 때 정확한 압력을 가하도록 되어 있다.

이 로봇의 16개 인공 손가락은 사람의 손처럼 섬세하고 정확한 압력으로 머리를 샴푸하고 마사지를 해준다고 파나소닉사는 설명했다.

미주중앙일보

[미주중앙 : 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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