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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예인 20명 "불우 여성들 힘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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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지진희.안재욱.김선아씨 등 인기 연예인 20명이 불우 여성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이들은 월간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이 벌이는 '희망없는 여성에게 희망을!' 캠페인에 동참해 이달 초 수익금 마련을 위한 화보 촬영에 무보수로 응했다. 주최 측은 오는 20일부터 한달 동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들이 입고 촬영한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경매에 부친 뒤 수익금으로 미혼모, 성폭력 피해자, 학업을 포기할 처지의 여학생 등을 도울 계획이다.

탤런트 김원희씨는 "평소 사회에서 냉대받는 여성에 관한 뉴스를 접하며 마음이 아팠다.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 게재된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윤영.황인영.김유미.김현정.DJ DOC 정재용(서있는 이).팝페라 가수 임형주(바닥에 앉은 이).김원희.DJ DOC 김창열.박준석.이진.김지호.김호진.지진희씨. 이밖에도 김선아.김지연.백지영.안재욱.오승현.전혜진.후니훈씨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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