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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안과 맑은 눈 소식] ⑪각막이 얇아 라식이 어렵다면? 라섹수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라식수술이 한창 인기를 끄는 시기가 지나고 라섹수술이 새로운 시력교정술의 하나로 떠올랐다. 하지만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단순히 라섹이 라식수술 이후에 등장했다는 이유만으로 조금 더 발전된 수술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과연 라식과 라섹수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세란안과를 통해 알아보자.

라식의 단점은 버리고 장점만 취합한 '라섹'

라섹이란 엑시머레이저 수술과 라식의 장점을 취합하고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수술법이다. 라섹은 라식과 마찬가지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중심부위를 절제하여 편평하게 만들어 준다. 안경 도수만큼 각막을 절제하여 시력 교정효과를 얻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라식과의 차이점은 레이저 조사 부위에 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고 각막의 중간쯤 되는 실질부위(심층부)에 레이저를 조사한다. 하지만 라섹의 경우에는 약 50um두께의 각막 상피를 벗겨낸 후 레이저를 조사하게 된다. 즉 각막의 바깥쪽에 레이저를 조사한다. 이때 상피를 벗겨내는 이유는 상피는 재생을 하기 때문에 이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해도 시력 교정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각막 두께가 얇아서 라식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OK

라섹의 최대 장점은 각막의 바깥쪽에 레이저를 조사하므로 각막 두께가 얇아서 라식이 불가능한 경우에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눈이 너무 작아서 라식 기계(미세각막 절삭기)가 눈에 삽입되지 않는 경우, 눈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스포츠 혹은 직업을 가진 경우에도 효과적인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단점은 일부 고도 근시 환자에서 각막 절제량이 많아질 경우 각막 혼탁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각막 혼탁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M-라섹이 개발되어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M-라섹은 세포의 증식과 조직의 재생을 억제하는 마이토마이신(Mitomycin)이라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수술방법으로 각막혼탁과 근시재발을 최소화하며 좋은 시력교정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한다. 또한 각막 혼탁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3~4개월간 안약을 사용하게 된다.

수술 직후 약 2일 정도는 다소 통증이 있으며, 눈이 시리기 때문에 치료용렌즈를 착용하여 통증을 조절하며, 먹는약 및 안약도 사용하게 된다. 라식에 비하여 시력회복 속도가 더디며 수술 직후에는 다소 원시 상태가 되므로 근거리 작업을 장시간 할 경우 눈의 피로가 수술 전보다 빨리 오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약 1개월 정도가 지나면 라식 수술의 경우와 시력 회복 정도는 비슷하다.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무통 라섹

라섹수술은 라식수술에 비해 시력 회복이 더디다는 단점이 있으나, 라식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막편과 연관된 부작용이 없으며, 안구건조증의 발생도 적은편이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M-라섹으로 라섹 수술 후 시력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인 각막 혼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라섹 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을 줄이기 위하여 최근에는 수술 중 각막온도를 낮추어 주는 방법을 사용하며 이를 무통라섹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법의 개발로 통증의 정도가 약해졌고 기간도 만2일 이내로 짧아지게 되었다.

그밖에도 수술 직후에는 다소 원시 상태가 되며, 선명도가 저하되어 있으므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를 할 경우에는 평소보다 자주 휴식을 취하여야 한다. 라섹 수술의 경우 안정적인 시력을 얻기 위해서는 약 6개월간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 백내장 라식전문 병원 세란안과
백내장 클리닉, 노안클리닉, 시력교정 클리닉 운영, 50,000여차례 수술경험의 전문의 보유.
자동굴절검사, 안압검사, ORB Scan, 각막 지형도 검사, OCT(시신경 및 망막 단층 촬영검사) 등. 20단계 12개 영역을 32가지 방법으로 검사해 효과적인 수술법 권장, Alcon Infiniti, LEICA M500, Yag Laser YC-1300, Visx star S4 IR 등 보유

<도움말 : 세란안과>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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