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모잠비크 등 3개국이 아프리카 남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야생 국제공원을 설치한다. 타보 음베키 남아공 대통령 등 3개국 정상들은 9일 기존 남아공 크루거, 모잠비크 림포포, 짐바브웨 고나레초우 국립공원을 한데 묶는 총 9만5천㎢ 규모의 '그레이트 림포포 공원'을 설치하는 조약에 서명했다. 앞으로 관광객들은 비자 하나로 3개국 국경을 넘나들며 사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모잠비크 등 3개국이 아프리카 남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야생 국제공원을 설치한다. 타보 음베키 남아공 대통령 등 3개국 정상들은 9일 기존 남아공 크루거, 모잠비크 림포포, 짐바브웨 고나레초우 국립공원을 한데 묶는 총 9만5천㎢ 규모의 '그레이트 림포포 공원'을 설치하는 조약에 서명했다. 앞으로 관광객들은 비자 하나로 3개국 국경을 넘나들며 사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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